허니제이, 가정사+콜 포비아 눈물 고백 후 "용기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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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을 기자
/사진=허니제이 인스타그램
/사진=허니제이 인스타그램

안무가 허니제이가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해 얻은 마음의 상처를 고백한 후 다짐을 전했다.


허니제이는 8일 자신의 SNS에 "허또울했습니다. 그만 울어. 내게 조금은 특별했던 '금쪽상담소'. 제가 사실 콜 포비아를 겪고 있었어요. 사람을 1대 1로 만나는 것도 조금 힘들어했고요"라고 적었다.


이어 "오은영 선생님께서 해주신 진심 어린 조언들로 다시 한번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반성하고, 그리고 성숙해질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단 한번의 상담으로 모든 게 변할 수는 없겠지만 선생님 말씀처럼 엄마와 딸이라는 새로운 인간관계를 시작함으로써 다시 한번 단단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기회가 온 것 같아 기대도 되고 용기가 생겨요"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모두들 가지고 있는 아픔을 속으로만 끙끙 앓지 마시고 가까운 사람 또는 전문가에게 꺼내보세요. 새로운 인생이 시작 될지도 몰라요. 어려움은 늘 오겠지만 그때마다 힘내서 우리 모두 다 잘 살아봅시다. 그리고 앞으론 전화 잘 받을게요"라고 덧붙였다.


허니제이는 지난 7일 방송된 채널A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부모님이 이혼했다. 양육권이 아빠한테 있었는데 엄마가 그리웠다. 그래서 일주일에 3~4번을 엄마 집으로 도망갔다"며 눈물로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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