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4' 제롬, 배윤정 전 남편이었다..과거 방송 '화제'[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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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지 기자
/사진=MBN '돌싱글즈4' 방송 캡처
/사진=MBN '돌싱글즈4' 방송 캡처

'돌싱글즈4'에 출연한 그룹 엑스라지 멤버 제롬이 댄서 배윤정의 전남편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제롬은 지난 23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4'에 참가자로 출연했다.


이날 제롬은 제롬은 "내가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중반까지 연예계에서 일했다. 엑스라지에서 2집부터 들어갔는데 활동이 없었다. 회사에서 돈이 없다고 해서 계약을 풀고 파투 났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난 혼자다. 부모님도 없고 그래서 좀... 이혼하고 나서 힘들었다"라며 "애를 너무 좋아한다. 그런 프로그램도 본다. 일본 프로그램인데 꼬맹이들 심부름도 하러 간다. 그때가 외롭다. 가끔 보면 눈물이 나면서 TV를 본다"라고 출연 계기를 말했다.


프로그램 내에서도 털털한 이미지로 주목받은 제롬의 전 아내가 댄서 배윤정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4년 10월 결혼했으나 성격 차이로 인해 결혼 2년여 만인 2017년 1월 파경 맞았다.


결혼 생활 당시인 2016년 8월, 배윤정은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남편이 결혼하자마자 달라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 모든 남자가 그렇지 않지만, 표현을 많이 안 하지 않나. 근데 제롬은 표현을 많이 해줘서 재밌게 살 수 있을 거 같았다"라며 "그런데 결혼하자마자 달라지더라. 남편한테 너무 달라진 거 아니냐고 하니 '결혼했는데 뭐'라고 했다"라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한편 배윤정은 이혼 후 11세 연하 서경환 씨와 2019년 결혼했으며 2021년 6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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