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문현아, 낙마 사고로 눈가 피멍→깁스 "손목 틀어져 수술"

발행:
최혜진 기자
/사진=문현아
/사진=문현아
/사진=문현아

걸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가수 문현아가 낙마 사고로 부상을 입었다.


문현아는 12일 "낙마 사고 후 상태가 처절했다"며 얼굴이 붓고 눈가에 피멍이 들었다고 밝혔다.


현재 건강 상태도 전해졌다. 팔 깁스를 하고 있는 그는 "현재는 손목골절 수술 5주차"라고 설명했다.


문현아는 "다음 주면 원래 치르기로 돼 있던 승마지도사 실기시험이 진행된다"며 "낙마 사고 후 틀어진 손목을 보고도 '한 달 깁스하면 시험은 치를 수 있을 거야'라며 정신 나간 소리를 하기도 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뒤돌아보니 나는 말들을 엄청 재촉하고 있었다. 나 자신을 재촉하듯 많은 상황들은 보지 않고 그저 내달리기만 했었던 것 같다"며 "이제는 인생길 안전 운전해서 가는 방법도 알게 됐고 사장님의 경험 공유와 대표님의 지혜로운 말씀으로 용기와 치유의 경험을 얻었다"고 전했다.


또한 문현아는 "낙마하지 않았으면 몰랐을 것들을 잘 챙기며 내년을 기약하겠다. 승지사 시험 치르시는 분들 화이팅"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문현아는 2010년 나인뮤지스로 데뷔했으며 2016년 팀을 탈퇴했다. 이후 2017년 7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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