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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D-1' 임현주 "난 얼마나 아플까..♥남편 응원에 강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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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사진=임현주 인스타그램
사진=임현주 인스타그램

아나운서 임현주가 출산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임현주는 1일 자신의 SNS에 "병원 밖 뷰가 이리 좋을 일. 이렇게 아름다운 계절에 세상으로 나오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임현주는 출산을 하루 앞둔 것으로 보인다.


이어 "궁금해. 네 눈동자 색깔은, 머리는 곱슬머리일까? 울보일까 얌전할까. 처음 만나면 어떤 기분일까. 그리고 난 얼마나 아플까"라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임현주는 "이런저런 검사를 한 후 맛없어 보이게 나오는 저녁을 맛있게 싹싹 다 먹고 피자 또 시켜 먹고"라며 "이렇게 위 커져서 내일 공복 어떻게 참지"라고 했다. 그러면서 "책도 읽고, 영국에서 걸려 온 어머님과의 영상 통화도. 손발이 되어주는 다니엘에게 고마워서인지 나도 모르게 존댓말이 나왔다. 응원과 기도에 나는 강해질 수밖에"라며 병원 침대에 누워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임현주는 2013년 MBC에 입사했다. 그는 지난 2월 영국 출신 다니엘 튜더 작가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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