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룡, 노환으로 별세..70년대 주름잡았던 액션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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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기자
고(故) 박동룡(왼쪽), 배우 한지일/사진=한지일
고(故) 박동룡(왼쪽), 배우 한지일/사진=한지일

원로배우 박동룡이 세상을 떠났다.


19일 영화계에 따르면 박동룡은 이날 오전 4시 50분께 서울의 한 요양병원에서 노환으로 숨을 거뒀다.


고인은 1940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1962년 연극배우로서 활동을 시작해 1969년 영화 '돌아온 팔도 사나이'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또한 고인은 1970~1980년대 다양한 액션 영화에 조연이나 단역으로 출연했다. '십자수권', '별명 붙은 사나이', '그대 앞에 다시 서리라', '작년에 왔던 각설이', '밤의 요정', '87 맨발의 청춘'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고인은 2004년 제41회 대종상 시상식에서 한국 영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특별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빈소는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1일 오전 엄수되며 장지는 분당 스카이캐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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