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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보미, 엄마 된다 "결혼하자마자 임신..내년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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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을 기자
/사진=전보미 SNS
/사진=전보미 SNS

배우 전보미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전보미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드디어 얼굴을 보여준 뽁뽁이(태명)"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태아의 모습이 담긴 초음파로, 뚜렷한 이목구비가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전보미는 "뚜렷하게 정면은 볼 수 없었지만 그래도 예쁜 이마랑 옆모습 보여준 것 만으로도 엄마는 매우 만족스러웠던 입체 초음파. 발가락에 힘주고 있는것도 신기하고 두 손으로 얼굴도 비비고 다리 잡고 노는 모습도 다 신기한데 무엇보다 어딘가 나랑 닮은 것 같은 모습이 가장 신기하다"고 아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계속 조금 작았었는데 주수에 딱 맞게 폭풍성장 해줘서 고마운 910g 뽁뽁이. 남은 3개월도 건강히 잘 지내보자"고 건강한 출산을 기원했다.


앞서 전보미는 지난달 "결혼식 사진 다음이 바로 초음파 사진이 될 줄은 몰랐지만 결혼 하자마자 찾아와준 우리 뽁뽁이"라며 임신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전보미는 2009년 영화 '킹콩을 들다'로 데뷔한 후 영화 '간첩'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 '노브레싱' 등에 출연했다. 그는 지난 6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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