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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영, ♥권상우 발언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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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 캡처

배우 손태영이 권상우와 살기 힘들다고 밝혔다.


2일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에는 '방송 최초로 공개하는 손태영·권상우 부부의 가족여행 (feat. 미국초딩 딸 리호의 상상초월 왓츠인마이백, 엄마바라기 아들 룩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손태영, 권상우 부부는 롱아일랜드 지역으로 겨울 가족 여행을 떠났다. 손태영은 이동 중 차 안에서 하루 일정을 공개했다. 그 중에는 영화 '사랑할 때 버려야할 아까운 것들' 촬영지도 포함돼 있었다.


권상우는 "그 영화에서 되게 인상적이었던 게 할머니가 옷 갈아입는 걸 잭 니콜슨이 보지 않냐. 근데 할머니가 할머니 몸매가 아니었다. 그때 '멋있다'라는 생각이 들더라. 나이 먹고도 관리를 잘하니까"라며 감탄했다.


손태영은 이에 어이없다는 듯 "나 들으라고 하는 거 같다? 할머니 돼서도 몸매 가꾸라는 거냐. 오빠랑 살기 되게 힘들다. 은근히 돌려 말하는구나. 남편 덕에 열심히 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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