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처음은.." 이효리, 제주 집 새 식구 공개

발행:
김나연 기자
이효리 / 사진=이효리 인스타그램
이효리 / 사진=이효리 인스타그램

가수 이효리가 임보(임시 보호) 중인 강아지와 일상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구나 처음은"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이효리가 임시 보호 중인 강아지 꼬깜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효리는 아직 새로운 집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꼬깜이에게 다가가 "나가서 놀아. 애들이랑"이라고 달랬다. 그러면서 "이렇게 넓고 좋은데 여기 이러고 있어. 자신감을 가져. 가서 놀아"라고 응원했다.


앞서 이효리는 강아지 꼬깜이를 임보 중이라고 소개하며 "주특기 싫은 척 좋아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꼬깜이는 4년 전부터 요가원 마당에서 임시 보호하다가 요가원이 없어지면서 작년부터 집으로 들어온 아이랍니다. 지금 4살"이라고 덧붙였다.


심진화는 "꼬깜이 좋은 엄마아빠 만나 행복하자"라는 댓글을 남겼고, 홍현희는 "너무 귀여워"라고 반응했다. 배다해는 "이 언니 또 데려왔네. 입양 잘 가길"이라는 댓글을 남겼고, 이에 이효리는 "4년째야"라고 정정했다.


한편 이효리는 가수 이상순과 지난 2013년 9월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현재 제주도에 거주 중이다. 그가 진행을 맡은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은 오는 26일 마지막 녹화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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