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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영 성형 논란 입 열었다 "난 원래 예뻤다" 쿨한 자신감

발행:
윤상근 기자
/사진=유인영 유튜브
/사진=유인영 유튜브
/사진=유인영 유튜브

배우 유인영이 자신의 성형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인영은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인영인영'을 통해 '인영이의 추억여행 | 데뷔부터 현재까지 화보 모음'이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유인영은 2003년 데뷔 당시 자신의 사진을 보고 싶다는 제작진의 질문에 "흑역사 이런 걸 생각하실 수 있는데 당당하다. 난 원래 예뻤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후 유인영은 청바지 브랜드 카달로그를 공개하고 "카달로그만 나오길 기다렸는데 내 얼굴은 잘리고 옷만 나왔다. 이때 170cm, 48kg였는데 얼굴이 더 각지고 말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잡지 촬영을 했는데 모델 이름이 안 적혀 나갔는데 너무 예쁘게 나와서 본의 아니게 신비주의 모델이 됐다. 그때부터 섭외 전화를 받게 되면서 모델로서 탄탄대로를 걷게 된다"라고 답했다.


/사진=유인영 유튜브
/사진=유인영 유튜브

유인영은 몸매 관리 비결에 대해선 "당시에 운동은 하지 않았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유인영은 "모델 일을 너무 오래 했어서 연기를 하고 나서 화보를 찍는 게 싫었다"라며 "나는 화보만 찍으면 모델 포즈가 바로 나왔다. 내 그런 모습이 너무 싫어서 딱히 정해져 있지 않지만 모델 이미지를 다 벗기고 싶어서 한동안 화보를 이체 안 찍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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