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이윤지, 비상계엄 사태에 "눈물을 꾹 참고 버틴 밤"

발행:
허지형 기자
배우 이윤지가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홀에서 진행된 '제44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1.24 /사진=김창현
배우 이윤지가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홀에서 진행된 '제44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1.24 /사진=김창현

배우 이윤지가 비상계엄 사태에 심경을 전했다.


이윤지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4년 12월 4일 대한민국 국민 모두 귀하게 얻은 아침. 눈물을 꾹 참고 버틴 밤"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이윤지 SNS

공개된 영상 속에는 이윤지가 요가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오늘 아침은 모두에게 위로와 응원이 필요한 것 같다"며 "조용하고 깊게 숨 쉬며 오요완"이라고 적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오후 10시 23분께 긴급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국회는 4일 오전 1시 본회의를 열고 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했고,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4시 27분께 비상계엄 선포를 해제했다.


이 여파로 방송계, 공연계에 혼란이 발생하면서 예정된 인터뷰, 행사 등 일정이 취소되는 사태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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