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 子' 이탁수, 오늘(11일) 전역.."새로 시작하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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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사진=이탁수 인스타그램
사진=이탁수 인스타그램

배우 이종혁의 아들이자 배우 이탁수가 전역했다.


이탁수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3년 6월 12일~24년 12월 11일 전역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군 생활 중 군대 동기들과 함께 우정을 나누는 이탁수의 모습이 담겼다. 군복을 입고 늠름한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어 이탁수는 "새로 시작하는 기분. 희망 반 걱정 반 지금부터 핑계 대지 말고 열심히 한 번 살아보겠습니다"라며 '배우'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탁수는 아빠 이종혁의 뒤를 따라 배우의 길을 걸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종혁은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 출연해 아들 탁수, 준수를 언급하며 "둘 다 배우 하려고 한다. 배우로서 성공할지는 본인에게 달렸지만, 아빠도 도와주는 게 한계가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2003년생인 이탁수는 과거 아빠 이종혁, 동생 이준수와 함께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22년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연극학부에 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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