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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옥, 충격 생활고 고백 "30만원 없어서 목도리 못샀다"[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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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배종옥이 14일 오후 서울 상암 MBC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 Black Out'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은?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살인 전과자가 된 청년이 10년 후 그날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담은 역추적 범죄 스릴러 드라마다. 2024.8.1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배종옥이 14일 오후 서울 상암 MBC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 Black Out'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은?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살인 전과자가 된 청년이 10년 후 그날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담은 역추적 범죄 스릴러 드라마다. 2024.8.1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배우 배종옥이 금전적으로 힘겨운 시간을 버텨낸 과거를 떠올렸다.


배종옥은 22일 유튜브 채널 '녀녀녀'를 통해 공개된 '한국인 1도 없는 찐 현지인 코스 - 남부 프랑스 투어?! [EP.3]'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윤현숙, 변정수와 프랑스 여행에 나섰다.


영상에서 윤현숙은 숙소에서 와인을 마시며 "배종옥이 슬럼프 있었을 때 30만 원 정도 되는 캐시미어 목도리를 못 샀다고 한다. 충격 받았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배종옥은 "돈이 없어서"라고 답하고 "돈을 벌 수 있는 길은 있다. 내가 망가지면 된다. 내가 원하지 않은 작품을 하면 된다. 그럼 나는 목도리를 100개도 산다. 근데 난 그 길로 가고 싶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녀녀녀'
/사진=유튜브 채널 '녀녀녀'
/사진=유튜브 채널 '녀녀녀'

이어 "그러니까 막 버티는 거다. 근데 그 시간에 '내가 버틴다고 나에게 다른 일이 올까?' 그런 회의가 끊임없이 밀려온다. 그걸 막 버티는 거다"라고 말했다.


배종옥은 "그때 그랬다. 그런데 아무도 내가 그런 줄 몰랐다. 누가 만나자 그러면 안 나갔다"라며 "내가 나가면 밥값을 내야되는데 그 밥값도 내 생활을 해야 하니까 힘들었다. 배우는 어떤 부분 버텨야되는 시간이 필요하다. 2~3년 정도 그랬다. 너무 힘들었다. 그때 집에서 책만 읽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내가 지금도 (종교가 크리스찬인데) 108배 한다. 그것이 종교적인 차원이 아니라 내 마음의 수행"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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