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인정 바랐는데.." 故 오요안나 가해 의혹 A씨, 변호사 선임

발행:
김나라 기자
/사진=故 오요안나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故 오요안나 인스타그램 캡처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의 직장 내 괴롭힘 가해 의혹을 받은 A 씨가 논란에 맞선다. 변호사를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YTN star에 따르면 A 씨는 최근 변호사를 선임하고 입장을 정리 중이다.


유족은 해당 매체에 "우리는 오요안나의 이름으로 (가해자들을) 용서할 준비가 됐으니 잘못을 인정하길 바라고 있었다. 그런데 변호사를 선임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오요안나는 작년 9월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당시엔 사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고인 휴대전화에서 원고지 17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되며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이다.


A 씨는 고인의 직장 동료이자, 유서에서 언급된 가해자 중 한 명이다. 이에 유족은 지난해 12월 23일 A 씨가 따돌림을 주도했다고 주장하며 그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A 씨는 논란과 관련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으며, MBC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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