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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박지연, 먹먹한 생일 축하 "짐이나 되지 말아야지"

발행:
김노을 기자
코미디언 이수근 /사진=박지연 인스타그램
코미디언 이수근 /사진=박지연 인스타그램

코미디언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먹먹한 심경을 전했다.


박지연은 10일 자신의 SNS에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생일을 맞은 이수근이 초 꽂힌 빵을 들고 환히 웃는 모습이 담겼다.


박지연은 이와 함께 "언제까지 이렇게 축하해 줄 수 있을까. 짐이나 되지 말아야지 하는 어두운 생각이 부쩍 드는 요즘"이라고 토로했다.


/사진=박지연 인스타그램

이어 "부푸는 혈관과 커지는 심장에 점점 힘들어지지만 오늘 하루 투석을 잘 끝낸 것에 감사하며 보내는 일상들. 건강이 다할 때까지 제가 미역국을 끓여 드릴게요. 생일 축하해요, 여보"라며 이수근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기쁜 날 더 슬퍼지는 아이러니한 날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수근과 박지연은 2008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지연은 2011년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은 후 신장 투석 치료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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