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혐의 임창정♥' 서하얀, 벅찼던 삶 회상 "남편 끌고 나와 하염없이 걸어"

발행:
최혜진 기자
임창정(왼쪽), 서하얀/사진=스타뉴스
임창정(왼쪽), 서하얀/사진=스타뉴스
/사진=서하얀
/사진=서하얀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삶이 벅찼던 순간을 극복한 과정을 밝혔다.


지난 9일 서하얀은 개인 계정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서하얀은 팬들에게 '피드나 스토리로 어떤 모습을 보고 싶으신가요?'라고 물었다.


이에 한 팬은 "언니의 일상 모든 것. 항상 응원해요. 너무 멋져요"라며 서하얀을 향한 응원을 전했다. 이를 본 서하얀은 "사람 사는 거 다 비슷해요. 현실 일상을 그리 멋지지는 않지만 마음의 '멋'을 잃지 않으려 다짐해요"라고 답했다.


또한 한 팬은 서하얀에게 부부 일상과,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해 듣고 싶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서하얀은 "정말 삶이 벅찼을 땐 무작정 남편을 끌고 나와 하염없이 10km 이상 걸었고, 아쉬탕가(요가 동작)까지 했었다가 그는 결국 기겁하고 도망갔다는 아름다운 결말"이라는 일화를 털어놨다.


한편 서하얀은 2017년 18세 연상 임창정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다섯 아들을 두고 있다.


임창정은 지난 2023년 4월 'SG 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투자를 독려하거나 주가 조작에 가담한 적 없다고 주장한 임창정은 시세 조종에 가담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지만, 검찰은 혐의가 없다고 판단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서하얀은 이러한 논란 속에서도 "무한히 남은 당신의 여백을 믿어 의심치 않아"라며 임창정을 공개 응원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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