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듀오 마이티 마우스 멤버 추플렉스(구 상추)가 동료 가수 고(故) 휘성을 추모했다.
추플렉스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인과 나눈 마지막 모바일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날 휘성은 향년 43세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해당 캡처샷에 따르면 휘성은 추플렉스가 안부를 묻자 "오랜만이야 미스터 추"라고 다정하게 답했다.
이에 추플렉스는 "잘 지내는지 궁금해서 연락해 봤다. 한 번 봐야지?"라고 재차 물었고, 휘성은 "좋지 한 번 봐야지"라고 전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평소와 다름 없이 지인들과 연락을 주고받았던 휘성. 이에 추플렉스는 큰 충격을 받은 듯 "휘성아.."라고 덧붙여 먹먹함을 자아냈다.
또한 추플렉스는 11일 SNS에 과거 휘성과 찍었던 사진을 게재, 고인을 추억하며 "미안해"라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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