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송필근, 괴사성 췌장염 투병 35kg 빠졌다 "완치된 지 1년 "[스타이슈]

발행:
윤상근 기자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코미디언 송필근이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카페에서 열린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송필근은 KBS 27기 공채 개그맨으로 출신으로 지난해 초 괴사성 급성 췌장염 투병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 현재 건강을 회복해 부활한 KBS 2TV '개그콘서트' '심곡파출소' 코너에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다. 2024.6.11/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코미디언 송필근이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카페에서 열린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송필근은 KBS 27기 공채 개그맨으로 출신으로 지난해 초 괴사성 급성 췌장염 투병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 현재 건강을 회복해 부활한 KBS 2TV '개그콘서트' '심곡파출소' 코너에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다. 2024.6.11/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췌장염 투병으로 모두를 안타깝게 했던 방송인 송필근이 근황을 직접 전했다.


송필근은 22일 유튜브 '꼰대희' 채널에 출연했다.


영상에서 송필근은 우삼겹 파스타를 먹기 전 "파스타가 췌장에 좋은 탄수화물"이라며 "아픈 이후 건강 쪽에는 거의 석사 정도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후 김대희는 2년 전 송필근이 괴사성 췌장염 투병을 한 것을 언급하며 "기사로 접해 놀랐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필근은 "옵션이 많은 친구다. 흔치 않은 건데 췌장이 녹는 거다. 장기가 녹으면 염산 들어간 느낌이 계속 들어서 통증이 엄청나다"라며 "췌장이 등 쪽에 있어 누우면 더 아프고 어떤 자세로도 못 있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기가 녹게 되면 진통제도 잘 안 듣는다. 들어봤자 5분이고 다시 악 소리를 내게 된다"라며 "4개월 동안 35kg가 빠졌다"라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꼰대희'
/사진=유튜브 '꼰대희'

송필근은 "염증 수치가 0.5까지가 정상인데 저는 2~3개월간 36이 나오길 반복됐다. 나중에 의사가 아내에게 따로 '오늘밤 패혈증으로 돌아가실 확률이 아주 높다'라고 했다더라. 나한테 얘기를 안 했다는 건 진짜였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 소식을 기사를 접한 김대희 선배가 소고기 세트를 보내줬다"라며 "이제 완치 판정을 받은 지 1년이 넘었고 운동도 열심히 하며 건강을 유지 중"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권은비, 가까이서 보고 싶은 미모
KBS에 마련된 故이순재 시민 분향소
농구 붐은 온다, SBS 열혈농구단 시작
알디원 'MAMA 출격!'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왜 하루 종일 대사 연습을 하세요?"..우리가 몰랐던 故 이순재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프로야구 FA' 최형우-강민호 뜨거운 감자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