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웹툰 작가 이말년이자 현 유튜버 침착맨도 대형 산불 피해 지원에 나섰다.
26일 침착맨은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침착맨'을 통해 이날 희망브리지에 '2025 산불피해 이웃돕기' 항목으로 2천만 원을 기부했다.
침착맨 측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조속한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작은 마음이나마 기부로 함께합니다"라고 전했다.
희망브리지는 산불 피해지역에 구호키트, 대피소 칸막이, 모포, 생필품, 생수, 식품류 등 20만점에 달하는 구호물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대피소에서 세탁을 비롯한 현장 구호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5일째 확산 중이다. 경상권으로 번진 대형 산불에 26일 오후 기준 산불 관련 사망자는 24명, 중상 12명, 경상 14명이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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