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급성 맹장 수술 후 근황.."3일만 첫 식사"

발행:
김나연 기자
사진=하정우 인스타그램
사진=하정우 인스타그램

배우 하정우가 급성 충수돌기염(맹장염) 수술 이후 근황을 공개했다.


27일 하정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일 만에 첫 식사"라는 글과 함께 식단을 공개했다. 그는 급성 충수돌기염 응급 수술 후 회복 중인 상황이다.


앞서 25일 하정우는 '로비'의 언론배급시사회를 앞두고 급성 충수돌기염 소견으로 응급 수술을 진행했다. '로비' 측은 "행사 참석 의지가 있었으나 상황이 힘들다는 의사 소견에 의해 불가피하게 '로비' 언론 시사회, 기자간담회와 무대인사 및 공감상담소 이벤트에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28일 예정됐던 '로비'의 매체 인터뷰도 취소됐고, 하정우는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한편 하정우가 연출을 맡은 영화 '로비'는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 분)이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로, '롤러코스터'(2013) '허삼관'(2015) 이후 하정우의 10년 만의 연출작이다. 오는 4월 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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