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을 앞둔 배우 손담비가 현재 삶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2일 손담비 유튜브 채널에는 '만삭 임산부 손담비 쇼핑부터 데이트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손담비는 남편 이규혁과 밥을 먹기 위해 식당을 찾았다. 그는 "따봉(태명)이는 특별한 아이다. 많은 사람들이 축하하고 있어서 (따봉이가)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배가 너무 많이 나와서 저녁을 많이 먹으면 힘들다"며 "이제 역류성 식도염이 올라온다. 잠은 잘 잔다. 산모가 잘 자야 아기가 예민하지 않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또 "내 성격이 무심한 편이라 아기도 예민하지 않을 것 같다. 배에 임신선 생기는 것 때문에 우울증 오는 사람도 있다더라. 나는 처녀 때로 돌아가면 된다는 생각이 있다.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아기의 성격을 추측했다.
식사를 거의 마친 손담비는 "나는 지금 일적으로는 황금기가 아닌데 여자 손담비로서는 황금기, 화양연화"라고 밝혔다.
이규혁은 "(아기를) 빨리 보고 싶다. (주변에서는) 너무 힘들다고 하는데 키우는 건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빨리 데리고 놀러 다니고 싶다"며 2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손담비는 2022년 스피드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했다. 이후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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