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절친' 김대호보다 ♥홍주연이라니..'불후' 출연에 듀엣도 불사한 응원 [사당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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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라 기자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전현무가 홍주연의 '불후의 명곡' 우승을 위해 긴급 처방을 내린다.


KBS 2TV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304회는 최고 시청률 5.6%를 기록, 153주 연속 동 시간 예능 1위의 기세를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 기준).


11일 오후 방송되는 '사당귀' 305회에서 홍주연 아나운서가 '불후의 명곡-예능급등주 특집'에 섭외되어 아나운서실이 발칵 뒤집힌다. 홍주연은 아나운서실 대표적인 박치 음치로 남상일 명창으로부터 "총체적 난국"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에 홍주연을 돕겠다며 엄지인 보스가 나서 전현무의 더욱 큰 우려를 불러온다. 엄지인 보스는 "주연아 너 우승시키려고 내가 듀엣을 해줄게"라며 듀엣을 제안한데 이어 손담비 '미쳤어', EXID '위아래'등을 추천해 모두를 기함하게 한다. 전현무는 "엄지인 너가 미쳤어. 언제 노래인데 그걸로 나가"라고 혀를 차더니 "주연이가 우승하려면 나를 섭외했어야지"라고 운을 뗀 후 "듀엣으로 '우리 사랑 이대로'를 했어야지"라고 족집게 필승 전략을 펼쳐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엄지인이 함께 경쟁하는 출연자에 궁금증을 드러내자 홍주연은 "M사 출신 김대호 전 아나운서가 있어요"라고 밝혀 모두의 경쟁심을 불타오르게 한다고. 그러나 전현무는 "김대호도 깜짝 놀라게 못해"라며 절친 김대호 아나운서보다 홍주연의 승리를 점친다고. 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홍주연을 향해 "그 노래실력 그대로 보여주면 더 급등할 수 있어"라며 예능 최고의 MC가 인정한 '예능급등주'임을 밝혀 웃음을 빵 터지게 한다.


과연, '불후의 명곡 예능 급등주 특집'에 출전하는 엄지인-홍주연을 위한 전현무의 사심 가득한 긴급 처방은 무엇일지 홍주연의 피나는 불후 데뷔기는 '사당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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