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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학생 어남선' 윤경호 "류수영, 나보다 '형'이다" 셀프 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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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김나라 기자
배우 윤경호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에서 열린 E채널 '류학생 어남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5.15 /사진=김휘선 hwijpg@
배우 윤경호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에서 열린 E채널 '류학생 어남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5.15 /사진=김휘선 hwijpg@

배우 윤경호(44)가 자신보다 류수영(45·본명 어남선)이 '형'인 사실을 강조했다.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선 E채널 '류학생 어남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류수영, 윤경호, 몬스타엑스 기현 등 출연진이 참석했다.


이날 윤경호는 "남선 형, 수영 형 뭐라고 불러야 하냐. 아무튼 근데 수영 형이 저보다 형이다"라고 '셀프' 디스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내 윤경호는 "우리가 레시피를 리얼 '찐'으로 만들었다. 순위 경쟁은 아니지만 '팔 수 있다면' 하는 전문적인 생각으로 요리에 임했다. 와중에 실패, 성공하는 리얼한 과정을 보시는 재미가 분명 있을 거다"라고 자신 있게 내세웠다.


그러면서 윤경호는 "형이나 기현이는 요리를 잘해서 칭찬해 줄 게 많은데 그중에 제가 담당한 건, 사실 저는 뭘 했나 싶다. 그냥 맛있게 먹었던 거 같다. 어떻게 보면 저는 'K-아빠'다. 김치찌개, 라면, 미역국 정도만 할 줄 아는 수준이지만 '요알못'인 저랑 비슷한 'K-아빠'들이 '나도 할 수 있다' 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제가 가장 시청자분들 눈높이에 근접한 편안한 캐릭터가 아니었을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류학생 어남선'은 'K-집밥 마스터' 류수영과 '유학 메이트' 윤경호, 기현이 함께 현지로 떠나 세계의 낯선 요리를 배우고, '해외의 킥'을 넣어 완성하는 예능이다. 첫 회는 오는 17일 오후 5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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