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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준, '폭행 주장' 14세 연하 전 연인 '고소'했다 "반박 증거 확보"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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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라 기자
/사진=왼쪽부터 A 씨, 전호준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왼쪽부터 A 씨, 전호준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A 씨 인스타그램

뮤지컬 배우 전호준이 14세 연하의 전 연인 A 씨의 '데이트 폭력' 폭로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앞서 24일 A 씨는 전호준의 SNS 계정을 태그 하며 "전호준과 교제 중 폭행을 당했다. 1년간 열애했으나 결혼을 빙자해 1000만 원 가량의 금액을 갈취당했다. 헤르페스(바이러스성 질환)까지 옮겨 성병에 걸리게 했었고 임신 유산의 문제까지 있었다" 등 충격적인 주장을 펼친 바 있다.


이에 이날 전호준은 연예 매체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세 달 전 A 씨에게 이별을 이야기하자 감정적으로 크게 동요하며 극단적인 언행을 보이는 등 관계를 정리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었다"라고 토로하며 A 씨의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


그는 "당시 상황을 객관적으로 기록해 둔 자료도 일부 확보하고 있다. 원만하게 관계를 정리하려 노력했지만 끝내 마무리가 되지 못한 채 이와 같은 갈등이 이어지게 된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뿐만 아니라 전호준은 폭행의 당사자가 자신이 아닌 "A 씨의 전 남자친구"라는 주장으로 맞섰다. 그는 "A 씨가 그 전 남자친구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했고 해당 인물은 이미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금전적인 피해를 봤다는 A 씨의 주장에 대해선 "A 씨가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카드를 사용하고 있었고 본인의 카드로 결제하면 더 저렴하다며 먼저 결제를 제안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제가 결제를 요청한 적은 없었고 제 카드가 일시적으로 사용되지 않을 때 소액 결제를 대신한 정도였다. 1000만 원을 받은 일도 전혀 없다"라고 얘기했다.


특히 전호준은 이미 법률대리인을 선임한 상태라며, A 씨에 대한 강경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전호준은 지난 2007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킹키부츠' 엔젤 역할로 얼굴을 알렸으며, '위키드' '캣츠' '시카고'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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