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현숙, 성희롱 논란.."혀 빨아"→'미혼' 김숙에 "안 써서 깨끗" 고수위 발언 [스타이슈]

발행:
최혜진 기자
팽현숙/사진=MBC 구해줘 홈즈
팽현숙/사진=MBC 구해줘 홈즈

코미디언 팽현숙이 공중파 방송에서 선을 넘은 19금 발언과 김숙을 성희롱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팽현숙이 출연했다.


이날 팽현숙은 김숙, 양세형과 함께 양평에 있는 '저속 노화 집'을 둘러봤다.


팽현숙은 집 마당에서 남편 최양락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남편과) 스킨십 매일 하고, 키스도 매일 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양세형이 "뽀뽀랑 키스랑 다른 거 아시냐"고 물었고, 팽현숙은 "혀를 빨아주는 게 키스"라고 답했다.


이 모습을 VCR 영상을 통해 지켜보던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초토화가 됐다. 팽현숙은 스튜디오에서 "혀 빠는 시간이 있다, 오전에. 오늘도 빨았다. 늘 빤다. 어제 일이 많아서 오늘 몰아서 2분 빨았다"고 부연 설명했다.


이후 팽현숙은 한 집을 둘러보며 2층에 있는 침실에 들어섰다. 그곳에서 팽현숙은 "우리는 맨날 키스해도 각방 쓴다"며 "술을 매일 마시니 또 이를 간다"고 말했다. 이어 "각방을 쓰면 몸을 서로가 안 쓴다. 우리가 물건도 오래 쓰면 닳는데, 각방을 쓰면 안 닳는다"고 전했다.


또한 팽현숙은 '가슴', '여자', '남자', '헐어' 등의 단어를 사용한 발언들을 내뱉었다. 방송에는 일부 단어들을 제외한 대부분 발언이 '삐-' 처리됐으나, 양세형은 "79금", 김숙은 "이게 방송이 되냐"며 당황해했다.


그러다 팽현숙은 김숙에게 "김숙이 나이가 50인데도 근육이 살아 있는 게, 안 건드리고 안 썼으니까 깨끗한 거다. 김숙은 100살까지 산다"고 말했다. 김숙은 또 한 번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적당히를 모른다", "이번에 선을 많이 넘었다", "팽현숙도 별론데 편집 안 한 게 더 최악", "성희롱이고 모욕" 등이라며 팽현숙과 그의 발언을 편집하지 않은 제작진들에게 비난을 쏟아냈다.


양세형, 팽현숙, 김숙/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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