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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베트남 여행서 발끈한 이유 "살 빠졌을 리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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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사진=혜리 인스타그램
사진=혜리 인스타그램
사진=혜리 인스타그램

그룹 걸스데이 겸 배우 혜리가 베트남 여행 근황을 밝혔다.


혜리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밥을 엄청 많이 먹고 나왔는데 수아가 살 빠졌냐고 했다. 그럴 리가 없잖아. 내가 네 것까지 다 먹었는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베트남 호찌민으로 여행을 떠난 혜리의 모습이 담겼다. 지인과 여행을 떠난 혜리는 베트남의 길거리에서 사진을 찍는가 하면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있는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혜리는 최근 댄서 우태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빅토리'에서 배우와 안무 선생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혜리 소속사는 "배우 사생활이기 때문에 언급하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혜리는 열애설 이후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4일 자신의 팬 플랫폼 버블을 통해 "사실 나는 오랜 시간 동안 많은 공격을 받고 살아와서 괜찮다"며 "하지만 팬들이 마음이 아픈 건 나에게 너무 속상한 일이다.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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