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겸 방송인 곽튜브가 다이어트 성공 후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곽튜브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곽튜브의 사무실 건물 일부가 담겨 있다. 한 작업자가 수많은 전선을 살피며 몰두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곽튜브는 "사무실 전기가 터져서 오늘 올리려던 영상 업로드가 늦어질 것 같다. 빨리 복구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곽튜브는 최근 '고도비만 환자가 7일 동안 제로 음식만 섭취 후 일어난 기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다이어트 소식을 전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영상에서 그는 "제가 위고비를 한다고 오해하는 분들이 있는데 저는 (위고비를) 안 하고, 못 한다. 먹방(먹는 방송)을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곽튜브가 언급한 위고비(Wegovy)는 비만 치료 주사제다.
이어 "새로운 화학 다이어트를 찾아볼까 했다"며 "제가 제로 콜라를 마신다고 욕을 많이 먹었다. 다른 음식은 그대로 먹고 제로 콜라를 먹으면 살이 빠지냐고들 하더라. 그래서 아예 제로 음식만 먹으면 어떨까 싶다"고 자신만의 다이어트 방법을 알렸다.
이후 곽튜브는 일주일에 걸쳐 저칼로리 저당 짜장면 같은 일명 '제로 음식'을 먹으며 다이어트에 돌입했고, 그 결과 몸무게 84kg에서 81kg으로 3kg 감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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