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故) 송영규 측근이 생전 고인에 대해 밝혔다.
송영규 측근은 4일 오후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지금 빈소에 가는 중이다"라며 참담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내 생전 고인에 대해 "워낙 항상 밝으셨다. 마음도 여리시고, 좋으신 분이었다. 심성이 좋으신 분이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측근은 "자세히 말씀은 안 하셨지만, 기사로 나온 내용들처럼 최근에 개인적 일들로 인해 힘들어하셨다"라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4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송영규는 용인시 처인구 한 주택 단지에 있는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5세.
송영규의 빈소는 용인시 다보스 병원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다. 상주에는 두 딸과 아내가 이름을 올렸다. 발인은 오는 6일 오전 8시, 장지는 함백산 추모공원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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