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 이지혜, 둘째 딸 소풍인데 '장화 실수'.."눈물 날 뻔"

발행:
윤성열 기자
/사진=이지혜
/사진=이지혜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워킹맘으로서 고충을 토로했다.


이지혜는 13일 개인 채널을 통해 "아침에 둘째 아이 유치원에서 전화가 왔어요. '어머니 엘리가 드레스에 장화를 신고왔네요. 소풍을 가면 많이 걸을 텐데 아기가 발이 아플까 봐' 아차 싶었습니다. '아 선생님 제가 깜빡했어요. 몇시 출발이죠? 제가 옷이랑 운동화 바로 가져다드릴게요' 순식간에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개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머리를 감싸고 자책하는 이지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지혜는 "나는 워킹맘이지만 최선을 다해야지 실수하지 말아야지 하는데, 요즘 들어서 실수가 잦아지는 걸 느껴요. 현타 오네. 아 눈물 날 뻔. 어젯밤에도 책 읽어달라는 아이에게 한 시간 넘게 읽었는데 왜 자꾸 힘들게 하냐며 아이를 타박했습니다. 아 눈물 나네. 녹화 두 개 하고 와서 성대가 남아나질 않았거든요"이라고 털어놨다.


이지혜는 또한 필라테스장에서 촬영한 모습을 공개하며 "마음 다잡고 필라테스를 갑니다. 건강하게 뭐든 잘 해낼 수 있으니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혜는 2017년 3살 연상의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 태리와 엘리 양을 두고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
마음의 연결, 앳하트 데뷔
15일 공개 앞둔 '나는 생존자다'
기대되는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케데헌 '골든', 빌보드 1위..SM 연습생 출신 이재 기적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손흥민, MLS 정복 시작됐다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