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류승룡, '파인' 쿠키 영상 직접 밝혔다.."오관석 살았다" [인터뷰①]

발행:
김미화 기자
디즈니+ '파인 : 촌뜨기들' 류승룡 인터뷰
류승룡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류승룡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배우 류승룡이 '파인 : 촌뜨기들'의 쿠키 영상에 대해 직접 밝혔다.


류승룡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디즈니+ '파인 : 촌뜨기들' 인터뷰를 가지고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파인 : 촌뜨기들'은 1977년,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로 '미생', '내부자들'을 만든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류승룡은 극 중 돈 되는 일이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덤벼드는 성실한 악당 '오관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파인 : 촌뜨기들'은 마지막회에서 오관석의 죽음을 암시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런 가운데 쿠키영상에는 다시 오관석이 등장, 그가 살아남은 것인지 혹은 그의 쌍둥이 형인지에 대한 의견들이 오갔다.


류승룡은 "작품 결말에 대해서 끊임없이 이야기 많이 했다. 어떤 분들은 작품이 너무 빨리 끝났다고 하는데 원래 10부였던 것이 11부로 늘었다. 원작도 그 정도선인데 편집하다가 11부가 됐다. 만약 좀 더 길었으면 질질 늘어진다고 했을 것이다"라며 "쿠키 영상은 한참 뒤 다시 찍은것이다.감독님과 작가님과 논의 해서 찍었다. 그게 여러가지 흐름상 맞는것 같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류승룡은 "쿠키 영상에 나온 것은 오태석이다. 죽지 않고 살아났다. 그가 운전석에 탔으면 죽었겠지만 뒷좌석에 앉아서 살아남았다. 제가 봐도 생각보다 CG가 세더라. 생명력이 질긴 인물이다"라며 "저는 쿠키 찍을 때도 이유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단지 해피엔딩이나 시즌2를 위한 결말이면 움직이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류승룡은 "시즌 2는 하면 좋겠다는 이야기는 많이 했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파인 : 촌뜨기들'은 디즈니+에서 최종회까지 공개 됐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금요일 첫 방송되는 한미합작 드라마 '버터플라이'
'방탄동생 영크크' 코르티스 데뷔
이하늬 '아름다운 D라인'
방효린 'MZ애마부인'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한류★' 김종국 결혼" 중국까지 난리났다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손흥민, 첫 선발 출장 '2골 관여 MVP'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