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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결혼에 현시점 가장 큰일 난 유재석" 12년 전 과거 터졌다..SBS '공개 박제' [스타이슈]

발행:
김나라 기자
유재석 /사진=SBS '런닝맨'
유재석 /사진=SBS '런닝맨'
'런닝맨'

가수 김종국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유재석이 '생선구이' 행커치프를 꽂아야 하는 웃음 만발 상황에 놓여 화제다.


앞서 18일 김종국은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 국내를 넘어 중화권에서도 대서특필되고, 각종 예능 공식 SNS 채널에선 김종국이 결혼을 암시했던 발언을 담은 콘텐츠들을 쏟아냈다.


이에 김종국과 빼놓을 수 없는 고정 예능 '런닝맨', 해당 프로그램 방송사인 SBS도 김종국 결혼 이슈 몰이에 합류했다.


다만 뜻밖에도 유재석의 '흑역사' 제조의 순간이 담겨 네티즌들을 웃음 짓게 했다.


SBS 측은 18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과거 '런닝맨' 방송분을 올리며, "현시점 가장 큰일 난 유재석"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는 무려 지난 2013년 8월로 거슬러 올라가는 에피소드였다. '런닝맨'의 '서열 정리' 레이스 편으로, 당시 김종국이 2위라는 높은 서열인 반면 유재석은 꼴찌에 가까운 6위를 기록했다.


이에 유재석은 초라한 밥상을 제공받았고, 진수성찬을 먹던 김종국의 "달걀 하나 먹을래요?"라는 말에 벌떡 일어나 그에게 향했다.


유재석은 냅다 김종국의 음식 중 생선구이를 챙겼다. 이때 유재석은 "고맙습니다. 결혼식 갈 때 양복에다가 꽂고 가겠다"라며 생선구이를 행커치프마냥 가슴팍에 꽂는 시늉을 했다.


마침내 김종국의 결혼이 현실이 되며, SBS가 "현시점 가장 큰일 난 유재석"이라며 짓궂게 놀리고 나선 것.


이에 네티즌들은 "어떡해", "이거 석재(유재석 애칭) 형한테 꼭 보여주세요", "진짜 꽂고 갈까", "야 생선 가져와", "이게 왜 공식인데", "SBS가 박제시키네", "큰 일 났네", "이건 인증해야지"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종국은 오는 31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직접 결혼 소식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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