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세대 걸그룹 베이비복스가 23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22일 베이비복스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Practice mode ON! 베이비복스가 완전체 무대를 위해 열정 가득한 연습 중. 곧 여러분과 만날 그 순간, 기대해주세요! Baby V.O.X is preparing for a special concert. Stay tuned for an unforgettable moment!"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연습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윤은혜는 편안한 트레이닝 복장을 입고 거울을 보며 안무를 맞추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이지는 연습실 바닥에 앉아 동작을 체크했고, 이희진 또한 캐주얼한 복장으로 동참하며 멤버들과 호흡을 맞췄다. 거울 앞에서 동작을 맞춰가는 베이비복스 완전체의 모습은 팬들에게 오랜 기다림 끝의 설렘을 고스란히 전했다
.
공연 기대감은 이미 뜨겁다. 지난 14일 티켓링크에 따르면 베이비복스의 단독 콘서트 'BACK to V.O.X: New Breath'는 티켓 오픈 직후 일간 콘서트 예매 랭킹 1위를 기록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오는 9월 26일과 27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제니스씨앤엠이 기획 및 주관, 페이버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한다. 특히 2002년 이후 23년 만에 성사된 단독 콘서트로, 베이비복스의 전성기를 함께한 팬들에게는 감격의 무대가 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추억 소환이 아닌, 베이비복스의 음악적 유산과 현재를 연결하는 상징적인 무대로 기획됐다. 오랜 세월 기다려온 팬들에게는 축제이자,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의 장이 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