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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가해자·유흥업소 근무?..'하시4' 유이수, 형사 고소 진행 [종합]

발행:
이승훈 기자
/사진=유이수 SNS
/사진=유이수 SNS

'하트시그널4' 출연자 유이수가 결국 칼을 빼들었다.


23일 유이수는 개인 SNS에 "법무법인과 함께 형사 고소를 정식으로 진행 중이며, 과정에서 추가적으로 다수의 동창들의 증언도 이미 확보한 상태다. 수사기관에서도 사건을 엄정히 다루고 있으며, 앞으로도 모든 허위사실 유포와 협박, 2차 유포 행위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을 묻고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며 허위 루머 유포자들과의 법적 다툼을 예고했다.


실제로 유이수는 지난 19일 서울강남경찰서에 명예훼손 등의 민원으로 한 법무법인과 함께 고소장을 제출했다. 처리 부서는 서울강남 수사과이며 처리 완료 예정일은 올해 11월 19일이다.


유이수는 '하트시그널4' 종영 이후 각종 루머에 시달렸다. 가장 처음 제기된 의혹은 학교 폭력이었다. 지난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이수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유이수의 이간질로 집단 따돌림의 희생자가 됐다고 폭로했다.


/사진=유이수 SNS

하지만 유이수는 해당 동창이 주장하는 내용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면서 "잠시 친구 사이로 지냈던 것은 사실이나 중학교(미국 학교 기준 6학년)에 진학한 이후 해당 동창과 어울린 적이 없을 뿐만 아니라 누군가에게 괴롭힘을 사주한 적도 없으므로 '유이수로부터 중학교에 올라가서도 계속적으로 정신적인 괴롭힘을 당했다'는 그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자신만의 억측에 불과하다"라고 해명했다.


이같은 해명에도 불구하고 유이수를 둘러싼 루머는 계속해서 쏟아져나왔다. 심지어 과거 유흥업소에서 근무했다는 이야기까지 흘러나왔고 결국 유이수는 23일 "'학교폭력 가해자', '과거 유흥업소 근무'라는 말도 안 되는 주장들은 사실이 아님을 명백히 말씀드린다"면서 "특정 계정을 통해 내 신상과 근거 없는 추측성 발언을 공개적으로 퍼뜨리며 과거 유흥업소 근무를 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금전을 요구하는 협박까지 있었던 점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숨 쉬는 것조차 버거운 날들이 이어졌고, 누군가의 시선이 두려워 외출을 포기했다"는 유이수는 "이 일은 단순히 나 한사람의 일이 아니다. 누군가의 말 한마디로 또 다른 누군가의 삶이 망가질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모두가 기억해 주셨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유이수는 지난 2023년 8월 종영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에 출연했다. 이후 그는 남자 출연자인 신민규와 현실 커플로 발전해 공개 연애를 이어갔으나 지난 1월 신민규가 한 유튜브 채널에서 결별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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