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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일 '우리들의 블루스' 당시 절친들 손절 위기.."신민아에 화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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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을 기자
배우 정성일이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진행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전, 란' 기자회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올해 영화제는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54편을 포함하여 총 63개국으로부터 온 278편의 영화를 영화의 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영화진흥위원회 표준시사실, 메가박스 부산극장 등 총 5개 극장, 26개 상영관에서 만날 수 있다. 2024.10.02 /사진=김창현
배우 정성일이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진행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전, 란' 기자회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올해 영화제는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54편을 포함하여 총 63개국으로부터 온 278편의 영화를 영화의 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영화진흥위원회 표준시사실, 메가박스 부산극장 등 총 5개 극장, 26개 상영관에서 만날 수 있다. 2024.10.02 /사진=김창현

배우 정성일이 '우리들의 블루스' 출연 당시 친구들에게 욕 먹은 이유를 밝혔다.


2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영화 '살인자 리포트' 주연 조여정과 정성일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정성일은 평소 존경하는 배우로 이병헌에 대해 얘기하다 "제가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했다. 갑자기 캐스팅 연락을 받았다"고 떠올렸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이에 신동엽이 "신민아 전 남편 역할로 나오지 않았냐"고 묻자 정성일은 "맞다. 저는 쪽대본처럼 제가 나오는 장면만 (대본을) 받았다"고 답했다.


이어 "그 전 소속사 때 일인데 (전 소속사 직원이) '형, 신민아 남편이야'라고 하더라. 대본을 보고 있는데 제가 다른 남자와 투닥거리는 씬이 있더라. 그 남자가 이병헌 선배님이었다. 아무것도 안 보고 출연한다고 했다"고 이병헌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정성일은 "촬영이 코로나19 때였다"며 "제가 코로나19에 걸려서 한 번은 촬영이 딜레이가 됐는데 그게 하필 이병헌 선배님과 만나는 씬이었다. 너무 속상했다"고 토로했다.


또 "이병헌 선배님 책이 있는데, 그걸 현장에 들고 갔다. 심장이 너무 떨리더라. 기다리다가 사인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옆에서 이를 듣던 조여정은 "(정성일이 이병헌을) 너무 좋아한다. 같이 작품하는 배우가 사인을 받는 게 너무 재미있지 않냐"고 거들었다.


이야기 도중 정성일은 "저 그때 친구들한테 욕 진짜 많이 먹었다"면서 "친구들이 '네가 뭔데 신민아 청소 안 한다고 화내냐'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신동엽은 "친구들끼리 있을 때는 그 정도로 말하지 않을 거다. 친구들이 '야 이 나이스한 개새끼야'라고 하지 않았냐"고 놀렸다.


이에 정성일은 "맞다. 쌍욕을 먹었다. '네깟 게 뭔데 우리 민아한테 화를 내냐'고 하더라"고 털어놓으며 헛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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