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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의 셰프', 190개국에 大망신.."서울대 나와 '태평성대학교' 만든 장태유" 질타 [스타이슈]

발행:
김나라 기자
/사진=tvN '폭군의 셰프' 캡처
/사진=tvN '폭군의 셰프' 캡처

'폭군의 셰프'가 사극임에도 한자 표기 오류를 내며, 시청자들의 질타를 얻고 있다.


앞서 23일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극본 fGRD, 연출 장태유) 1회에선 연지영(임윤아 분)이 이헌(이채민 분)과 티격태격 첫 만남을 갖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런데 이때, 주인공들 뒤로 펄럭이는 깃발엔 '태평성대(太平聖代)' 한자 표기가 잘못돼 있어 몰입도를 깨트렸다. '대신할 대(代)'가 아닌, '클 대(大)'로 틀리게 쓴 것이다.


문제는 이 잘못된 표기가 대문짝만 하게 몇 초간 노출됐다는 것. '폭군의 셰프'가 퓨전 사극이긴 하나, 글로벌 OTT 넷플릭스에도 송출되는 작품임에도 기본적인 한자 표기조차 제대로 검수하지 않은 안일함에 충격을 더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일부러 재밌으라고 쓴 줄", "장태유 감독이 서울대를 나와서 태평성대학교를 제작했네", "이제 드라마 제작진이 태평성대 한자도 모르는 시대가 왔구나. 어떡하냐 진짜", "시대도 큰 대자를 쓸 판이군" 등 황당함을 금치 못했다.


결국 '폭군의 셰프' 측은 25일 공식 사과하고 나섰다. 이들은 "'폭군의 셰프' 1화 방송 중 '태평성대' 한자 표기에 일부 오류가 있었다. 제작진도 상황을 인지하고 현재 수정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정이 마무리되는 대로 재방송 및 VOD 서비스에 반영할 예정이다. 향후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작 및 검수과정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 혼란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폭군의 셰프'는 12부작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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