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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다은, BTS 지민 열애 응원..진심 흔들림 없길" 팬덤 성명[전문]

발행:
윤상근 기자
왼쪽부터 송다은, 방탄소년단 지민 /사진=송다은 틱톡
왼쪽부터 송다은, 방탄소년단 지민 /사진=송다은 틱톡





배우 송다은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과 3번째 열애설에 휩싸인 송다은을 향한 시선이 쏠린 가운데 송다은의 팬덤 성명문이 전해졌다.


송다은 팬덤은 27일 성명문을 통해 "우리는 송다은 님이 선택한 사랑을 조용히 응원합니다. 그 사랑이 타인의 시선이 아니라 두 사람이 쌓아가는 시간 속에서 단단해지길 바랍니다"라며 "그 선택은 누군가의 시선에 흔들려서는 안 되며, 의미는 오직 두 사람이 함께 만들어가는 추억 속에서 완성됩니다. 주위의 관심과 시선이 때로 무겁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사랑은 화려한 조명 속이 아니라, 고요한 일상과 묵묵한 동행 속에서 더욱 단단해집니다. 스스로의 마음을 굳건히 지키고, 상대를 향한 따뜻한 진심이 흔들림 없이 이어지기를 기원합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송다은이 올린 틱톡 영상으로 지민과의 열애설이 또 불거졌다. 송다은이 들고 있던 카메라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 지민의 얼굴을 정면으로 포착한 것. 놀란 지민은 "아 깜짝이야. 나 들어오는 거 알았어? 일부러 말 안 하고 온 건데"라고 말했고, 송다은은 지민을 놀라게 한 후 연신 웃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송다은 SNS

이후 송다은은 방탄소년단 지민과 '자체 열애설 생산자'로 주목 받았다. 그는 '다은(DA EUN)', '지민(ji min)'이라 적힌 이어폰, 방탄소년단 지민으로 보이는 사람을 이모티콘으로 가린 사진, 방탄소년단 굿즈 티셔츠 착용샷 등을 올리며 논란을 생산했다.


송다은은 1991년생으로 만 34세이며, 1995년생인 지민보다 4살이 더 많다.


송다은은 지난 2018년 채널A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시그널2'에 출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당시 함께 출연했던 정재호와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공개 연애를 한 바 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그해 결별했다.


송다은은 앞서 2011년 MBC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로 데뷔했지만, '하트시그널2' 출연 이후 배우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했다. 그는 '은주의 방', '한 번 다녀왔습니다', '외출',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경우의 수', '금수저' 등 드라마에 출연했다.



/사진=송다은 SNS

송다은은 2019년 버닝썬 사태가 터지자 2016년부터 승리가 운영한 힙합 라운지 바 '몽키뮤지엄'에서 일했던 사실이 밝혀졌고, 2017년 새해 모임과 그해 여름 1주년 모임에도 참석하며 버닝썬 연관 인물이 아니냐는 의혹을 샀다. 이에 송다은은 지난해 6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 몇 년간 저에게 꼬리표로 따라다닌 '클럽' '마약' 또는 '마약에 관한 어떤 특정할 만한 행동'을 일절 한 적 잆다"라며 해명글을 올렸다.


그는 "몽키뮤지엄 개업 초기에 한 달 정도만 도와줬을 뿐 버닝썬과는 관련이 없다"라고 일축했다. 또 승리와 함께 찍은 사진이 발견되면서 승리의 전 여자친구가 아니냔 의혹도 불거지자 그는 "그분 전 여친 아니다. 놉(Nope)! 승리와는 무관하다"라고 해명했다.



◆ 송다은 팬덤 성명문 전문

우리는 송다은 님이 선택한 사랑을 조용히 응원합니다. 그 사랑이 타인의 시선이 아니라 두 사람이 쌓아가는 시간 속에서 단단해지길 바랍니다.


그 선택은 누군가의 시선에 흔들려서는 안 되며, 의미는 오직 두 사람이 함께 만들어가는 추억 속에서 완성됩니다.


주위의 관심과 시선이 때로 무겁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사랑은 화려한 조명 속이 아니라, 고요한 일상과 묵묵한 동행 속에서 더욱 단단해집니다.


스스로의 마음을 굳건히 지키고, 상대를 향한 따뜻한 진심이 흔들림 없이 이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사랑은 두 개의 고독이 서로를 지켜 주고, 서로의 경계를 이루며, 서로에게 인사하는 데에 있다."


— 라이너 마리아 릴케,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제7서한(로마, 1904년 5월 14일)


이 문장처럼, 비교나 평가가 아닌 서로를 존중하며 지켜가는 용기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우리는 송다은 님이 배우로서, 한 사람으로서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 외부의 소음보다 그녀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겠습니다.


2025년 8월 27일


배우 송다은을 사랑하는 팬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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