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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누, 28일 디싱 'miminari' 발매..이박사·임승민 주연 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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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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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아티스트 키스누(KISNUE)가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합류 후 첫 싱글을 선보인다.


키스누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miminari'를 발매한다.


'miminari'는 강렬하게 레이어된 기타 리프와 레트로 감성이 어우러진 곡으로, 거친 질감과 부드러운 결을 오가며 청춘의 빛과 그림자를 동시에 비춘다. 키스누는 "소년과 노년, 그 사이에 있는 우리의 삶을 이야기하고 싶었다"라고 귀띔했다.


특히 'miminari'는 일본어로 '이명(耳鳴り)'을 뜻한다. 키스누는 이번 싱글을 통해 사랑과 구원, 재앙과 희망, 혼란과 회복이 얽힌 청춘의 서사를 음악으로 풀어냈다. "그 감정이 진정한 사랑이었는지, 아니면 단지 필요에 의한 의존이었는지"라는 질문을 던지며, 청춘이 가진 양가적 감정을 담담하게 기록했다.


배우 임승민과 이박사가 주연을 맡은 뮤직비디오는 기억과 현실, 청춘의 환상을 교차시키는 시각적 서사를 완성했다. 임승민은 청춘의 불안과 설렘을 대변하는 소년을, 이박사는 세월과 함께 축적된 자유와 해학의 인물로 등장한다.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인물이지만, 결국 같은 이야기로 연결된다는 메시지를 선명히 담아냈다.


임승민은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킹메이커', '촉법소년', tvN '불가살',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 등에 출연하며 차세대 배우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박사(Epaksa)는 '테크노 뽕짝'의 창시자로 트로트와 일렉트로닉을 결합한 독창적 음악 세계를 개척해 존재감을 드러내왔다.


한편 키스누는 앞서 2017년 싱글 앨범 'Noise In My Head'로 데뷔해 섬세한 멜로디와 레트로한 악기 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꾸려왔다. ENA '아이쇼핑' OST 'Bench'의 프로듀싱에 참여해 눈도장을 찍었고, 그룹 슈퍼주니어 예성 정규 1집 'Sensory Flows' 수록곡 'All Night Long'의 작사, 작곡, 편곡에도 참여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한 바 있다. 키스누는 또한 팔로알토(Paloalto)와 함께 연주자로서 EBS '스페이스 공감' 무대에 올라 활동 영역을 넓히기도 했다.


키스누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miminari'을 발매한다. 키스누는 앞으로도 음악과 비주얼을 통해 다채로운 서사를 풀어낼 계획인 가운데, 오는 9월 12일에는 'MU:CON 2025' 쇼케이스에서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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