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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찬성, 일본·중국 잇는 글로벌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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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황찬성/사진제공=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황찬성/사진제공=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일본에서 시작된 황찬성의 열풍이 중국을 거쳐 아시아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황찬성은 오는 10월 29일 일본에서 첫 정규앨범 'DAWN'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지난해 발표한 싱글 'Into the Fire', 첫 일본 주연작 드라마 '준킷사 인연'의 주제곡 'これからの君のために', 그리고 오자키 유타카의 명곡 'Forget-me-not' 커버 곡을 포함해 총 12곡이 수록된다.


앨범명 'DAWN'은 "새롭게 시작하고 성장해 가는 순간"을 뜻하며, 황찬성이 직접 지었다. 특히 타이틀곡 '甘く 切なく 強く'은 2PM 메인 보컬 준케이(Jun. K)가 피처링한 미들 템포 R&B×시티팝 장르로 발매 전부터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일본 첫 정규앨범 발표를 기념해 통상반 앨범 자켓과 함께 초회 한정 특전으로 총 5종의 랜덤 포토카드가 제공된다. 앨범 발매와 동시에 11월 2~5일 가나가와·아이치·오사카 3개 도시에서 솔로 콘서트 'CHANSUNG(2PM) 2025 Japan Tour DAWN~The First Step~'도 개최할 예정이다.


황찬성의 일본 활동은 이미 지난해 말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지난해 12월 싱글 'これからの君のために' 발매 당시 일본 최대 쇼핑몰 레이크타운 KAZE와 다이버시티 도쿄에서 진행한 쇼케이스는 수많은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또한 일본 지상파 드라마 주연으로 현지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TBS 아침 생방송 '라빗또!(ラヴィット!)' 등 인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해 원어민 수준의 일본어와 센스로 화제를 모았다. 영화 '누구보다도 강하게 안아줘(誰よりもつよく抱きしめて)'를 통해 스크린·브라운관·음반 시장을 넘나들며 입지를 굳혔다.


일본에서 시작된 이러한 인기는 이제 중국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나아가 아시아 전역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황찬성은 중국에서 첫 솔로 신곡 '그리움의 금단 증상(思念戒断反应)'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중국 진출을 알린다. 이 곡은 중국의 신예 싱어송라이터 야오즈신(姚智鑫)이 작사·작곡했으며, 사랑과 집착 사이에서 벌어지는 내적 갈등과 깊은 밤의 고독을 표현한 팝 장르 곡이다. 해당 음원은 8월 26일 중국 플랫폼 '汽水音乐(Qishui Yinyue)'를 통해 단독 공개되었으며 8월 30일에는 국내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황찬성은 "지난해 일본에서 드라마와 영화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덕분에 음악으로도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수 있었다. 이번 일본 정규 앨범과 중국 첫 신곡 발표는 제게 큰 의미가 있다. 국경을 넘어 제 음악과 이야기에 공감해 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시아 전역의 팬들과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황찬성은 일본과 중국을 잇는 활발한 활동으로 글로벌 존재감을 더욱 확고히 하며, 그의 아시아 정복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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