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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kg 증량' 7기 정숙, 출산 16일 만에 기쁜 소식 "탯줄 두꺼워서.."

발행:
윤성열 기자
/사진=7기 정숙 SNS
/사진=7기 정숙 SNS

SBS 플러스, ENA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 7기 정숙으로 출연했던 성우 김나율이 갓 태어난 딸아이의 제대 탈락 소식을 전했다.


김나율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우리 소이 생후 16일 만에 탯줄 톡. 늦어져서 걱정했었는데 탯줄이 두꺼워서였던 걸로. 축하해 울 딸램"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조리원에서 김나율에게 전달한 축하 쪽지와 딸아이의 배꼽에서 떨어진 탯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제대 탈락 축하드립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2025년 9월 2일 저녁 7시 40분'이라고 제대 탈락 일시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김나율은 새근새근 자는 딸 사진을 공개하며 애정을 나타내기도 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우리 소이 콧대 좀 보세요. 딸인데 왜 잘 생긴 거야? 살 포동포동 잘 오르고 있습니다. 빵떡같이 자는 모습도 입 오물오물도 꾹 다문 입도 귀여워 죽겠네. 엄마는 우리 가족 건강하기만 하면 돼"라고 덧붙였다.


한편 성우로 활동 중인 김나율은 지난 2022년 방송된 '나는 솔로'에 7기 정숙으로 출연해 청순 단아한 외모로 남성 출연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후 그는 지난해 11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남편은 2살 연하의 성우 이창민으로 알려졌다. 1983년생으로 올해 42세인 김나율은 최근 출산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임신 당시엔 27kg까지 체중이 늘었다고 밝혀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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