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초아, 임신 10주 '쌍둥이 임밍아웃'.."토덧으로 3kg 빠져"

발행:
김미화 기자
/사진=초아 개인계정
/사진=초아 개인계정

걸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쌍둥이 임밍아웃' 했다.


초아는 지난 5일 "드디어 저희 부부에게 그토록 간절히 기다려온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어요"라며 자신이 임신 10주차에 접어들었다고 알렸다.


앞서 자궁경부암으로 투병했던 초아는 "저는 2년전 암 진단을 받고 여러 대학병원에서 아이를 가질 수 없을 것이라 했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았고, 가임력을 지켜주신 병원과 교수님을 만나 무사히 암수술을 마치고 회복할 수 있었어요"라며 "여러 번의 자임 시도 후 시험관 시술에 도전하게 되었고 기적처럼 1차만에 아이가 찾아와 주었어요! 이 기쁜 소식을 하루빨리 전하고 싶었지만 극초기에는 너무 조심스러워 꾹 참고 있다가 (행복한 입덧과 토덧으로 더이상 숨기기도 어려움) 오늘로 10주 2일차, 소중한 두 아이 하트와 큐트 일란성 쌍둥이를 소개합니다!"라고 전했다.


초아는 암투병으로 인해 자궁 경부가 없어 조산위험이 있기에 일부러 배아를 1개만 이식을 했음에도 스스로 자연 분열해 일란성 쌍둥이가 됐다고 설명했다. 초아는 "1% 확률이라고 합니다.. 처음엔 걱정이 앞섰지만, 지금은 그저 열심히 잘 품어서 건강하게 낳아야겠다는 생각 뿐입니다!"라고 밝혔다. 실제 자신도 일란성 쌍둥이인 초아가 또 일란성 쌍둥이를 임신했다는 소식이 놀라움을 전한다.


또 초아는 "저는 요즘 고기는 쳐다보기도 싫고 매콤, 탄수화물, 면 피자 이런것만 당긴다"라며 "건강하게 먹고 싶은데 이것 아니면 토를해요. 토덧으로 현재 임신하고 3kg이 빠졌어요"라고 밝혔다.


그는 새벽에 아기 초음파 사진을 올리며 엄마가 된 감개무량함을 표현하기도 했다.


초아는 2021년 6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초아는 이후 2023년 10월 자궁경부암 투병 사실을 뒤늦게 알리고 "행복한 신혼 1년차 산전 검사를 위해 찾아갔던 병원. 그날 나는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았다. 벌써 1년여의 시간이 흘러 얼마 전 4번째 추적 검사도 무사히 통과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초아는 특히 "수술 당시 암 크기는 예상보다 훨씬 작았고 기적적으로 가임력도 보존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후 임신에 도전하고 난임병원을 찾는 등 임신 준비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극장으로 전력질주'
'10CM의 쓰담쓰담' 사랑해주세요
은중과 상연
'사마귀' 사랑해 주세요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치킨 닭다리..제 평생 먹어본 기억이 없어요" [★창간21]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홍명보호 미국 원정, '혼혈' 카스트로프 얼마나 뛸까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