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효리가 요가원 '아난다'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부지런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이효리는 6일 아난다 효리 계정을 통해 요가원 오픈을 준비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직접 요가원에 가서 필요한 장비를 설치 중인 모습이다.
또 이효리는 "9월에는 더 많은 분들이 요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원데이 클래스만 진행한다"라며 "소프트 오픈 기간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효리는 지난 5일 아난다 효리를 통해 요가원 원데이 클래스 수업 오픈 소식을 알렸다. 이날 오후 6시 부터 수강권 구매가 시작된 가운데, 수강권은 빛의 속도로 사라졌다.
이번 원데이 클래스는 하타요가로 오전 8시 30분 부터 1시간, 오전 10시 부터 1시간 등 2개의 타임이 진행된다. 1회 가격은 35000원으로 다른 요가원의 원데이 클래스 요금과 비슷하거나 조금 저렴한 수준이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달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요가원을 개원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화제가 됐다. 이 소식을 접한 동료 연예인 유재석과 서장훈, 베이비론이 개원 축하 화분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이효리는 2013년 이상순과 결혼 후 약 11년간 제주도에서 살다가 지난해 서울로 이사했다. 그는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단독 주택으로 약 60억 원에 전액 현금 매입했다.
이효리는 내년 유재석이 이끄는 넷플릭스 예능 '유재석 캠프'에 출연해 이광수, 변우석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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