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미숙이 '찬란한 너의 계절에'에서 후배 이성경, 채종협 등과 호흡을 맞춘다.
11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이미숙은 최근 MBC 새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 출연을 확정했다.
이날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타뉴스에 "이미숙이 '찬란한 너의 계절에' 출연하는 게 맞다"라고 밝혔다.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사고로 청력과 기억을 잃은 한 남자가 구원과도 같은 한 여자를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 '원더풀 월드'(2024) 정상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특히 조성희 작가가 웰메이드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2018)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관심을 얻고 있다.
여기에 '데뷔 48년 차' 베테랑 배우 이미숙이 가세해 믿고 보는 재미를 기대케 했다. 특히 이미숙은 현재 OTT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가운데 일찍이 차기작을 확정, 변함없는 건재함을 과시했다.
또한 이미숙은 '북극성' 전지현에 이어, '찬란한 너의 계절에'에서는 이성경, 채종협 등 후배들과 뭉치며 또 한 번 신선한 조합을 예고했다.
이성경은 2023년 9월부터 해당 작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던 터. 마침내 소속사 판타지오는 11일 스타뉴스에 "이성경이 최종적으로 '찬란한 너의 계절에'에 출연하기로 했다"라고 알렸다.
더불어 이성경 아역으로는 2021년 아이돌 오디션 Mnet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 출신 연기자 고해원이 출연한다. 당시 본명 이혜원으로 도전했으나, 현재는 '고해원'이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이다.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내년 방영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