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창석이 글로벌 히트작 '폭군의 셰프'에 뜬다.
고창석은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연출 장태유, 극본 fGRD)에 장춘생 역할로 캐스팅됐다. 이에 따라 13일 방송되는 7화 에피소드에 첫 등장한다.
'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인 왕을 만나며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극 중 고창석은 대호군 장영실의 후손이자 당대 최고의 기술자 장춘생 캐릭터로 변신한다. 연지영(임윤아 분)이 명나라와의 마지막 요리 경합에서 사용할 압력솥을 제작하는 인물이 바로 장춘생이다.
고창석은 장춘생의 유쾌함과 묵직한 카리스마를 섬세한 연기로 그려내며, 명품 신스틸러의 진가를 증명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고창석은 지난 2001년 영화 '이른 여름, 슈퍼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기술자들', '늑대사냥', '더 킬러스',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 '굿 닥터', '킬미, 힐미', '남자친구', '모범형사2'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고창석. 뿐만 아니라 그는 연극 '보이첵', '휴먼코미디',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킹키부츠', '그날들', '드림하이', '컴 프롬 어웨이' 등 무대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며 '만능 엔터테이너'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고창석이 출연하는 '폭군의 셰프' 7회는 13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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