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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둘째 출산 후..'애마' 추억했다 "감사했던 날들"

발행:
김나연 기자
사진=이하늬 인스타그램
사진=이하늬 인스타그램

배우 이하늬가 둘째 출산 이후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를 추억했다.


이하늬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곽 감독님 말처럼 우리 인생이 여기 들어있네. 23년 12월 며칠 밤을 새웠는지 기억은 잘 안나지만 몸서리치게 추웠던 것과 눈이 펑펑 내리는 크리스마스 아침이 되어서야 끝이 났다는 것"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 촬영장에서 이하늬와 진선규의 투샷이 담겨있다. 이하늬는 "그리고 우리 모두 치열했었다는 것은 선명하네. 늘 고맙고 소중한"이라며 진선규의 계정을 태그했다.


이어 '애마'를 연출한 이해영 감독과 함께한 사진과 함께 "'애마'의 모든 건 해영리였기에 가능했던. 멀쩡해보이지만 미치광이 장인 내 사랑 해영리 고맙고 사랑합니다"라고 했다.


또한 이하늬는 "희란 그리고 주애"라며 '애마'의 스틸컷과 함께 "주애, 효린아 훨훨 날아라"라고 신예 배우 방효린을 응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보석 같은 배우님들과 함께라 감사했던 날들"이라고 덧붙였다.


'애마'는 1980년대 한국을 강타한 에로영화의 탄생 과정 속,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에 가려진 어두운 현실에 용감하게 맞짱 뜨는 톱스타 '희란'과 신인 배우 '주애'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한편 이하늬는 지난달 서울 모처 산부인과에서 딸을 출산했다. 소속사 TEAMHOPE 측은 "이하늬 배우가 딸을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가족들의 사랑과 돌봄 속에서 평안히 회복 중이다. 그동안 기도와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하늬 배우와 가정을 따뜻한 축복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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