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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와 11년째♥' 김우빈, 누적 기부액만 11억.."본인 등판, 몰래 선결제" 또 역대급 미담 [스타이슈]

발행:
김나라 기자
배우 김우빈. 2024.03.19 /사진=스타뉴스
배우 김우빈. 2024.03.19 /사진=스타뉴스

배우 김우빈의 남다른 팬 사랑이 '미담'을 통해 알려졌다.


앞서 13일 김우빈은 경기 광명시 롯데몰 광명점에서 팬사인회를 열고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팬사인회에 참석한 한 팬은 14일 X에 김우빈과 관련 '미담'을 남겼다. 그는 "10년 넘게 김우빈 보면서 감동받은 일화 진짜 많긴 한데 오늘은 감동이 과다해서 뭔가 참을 수 없다"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사인회마다 할 말이 생각 안 나는 저는 또 횡설수설했고 김우빈은 자주 보면서 왜 그렇게 떠냐며 얘기하다가 할 말이 떨어져 뜬금없이 '나 오늘 뭐 먹게' 자랑을 시작했다. 다른 김우빈 팬들과 모임 통장에 차곡차곡 모은 돈으로 비싼 철판요리 예약했다고 자랑을 했다. 김우빈이 잘했다고, 맛있겠다 부러워했다. 다른 일행 팬도 오늘 맛있는 거 먹는다고 자랑을 해서, 김우빈이 가게 이름까지 알아버리게 됐다. 가게 이름이 좀 재밌다"라는 상황을 설명했다.


이렇게 우연히 팬 모임을 알게 된 김우빈이 식사비를 선결제했다는 것. 특히나 김우빈은 '직접' 해당 음식점에 등판해 몰래 결제를 완료하는 놀라운 팬 사랑을 드러냈다. 또한 김우빈은 예약된 음식이 아닌 가장 비싼 코스 요리로 메뉴를 바꿔 결제하는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다.


이 팬은 "예약 시간에 맞춰 식당에 갔는데 셰프님이 등장하시면서 하는 말. '김우빈이 아까 오셔서 결제하시고 가셨다'라는 거다. 네? 뭐시라고요? 김우빈이 왜?"라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또한 "김우빈이 직접 오셔서 결제하시고 와인도 주문하시려다가 뭐 드실지 몰라서 일단 드시면 잔여금은 계좌이체하시겠다고 명함(매니저)도 주고 가셨다. 근데 보통 연예인분이 이렇게 와서 결제하는 경우가 있으신가요? 저도 너무 놀랐다. 키가 정말 크시고 멋있었다. 그리고 원래 예약하신 코스 요리 말고 제일 비싼 코스로 결제해 주시고 가셨다"라는 음식점 측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팬은 "눈물 섞인 로브스터와 스테이크를 먹었다면 믿으시겠습니다. 지금까지 김우빈한테 받은 마음이 충분히 많지만 오늘 같은 서프라이즈 감동 이벤트는 흔치 않아서 고민 끝에 공유한다"라고 얘기했다.


훌륭한 인성의 김우빈, 그 배우에 그 팬이었다. 미담을 전한 팬은 "혹시나 '왜 저 사람들만!'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오늘 우연찮게 운이 좋았을 뿐이다. 다 아시는 것처럼 늘 진심으로 팬들 대하는 김우빈이라 언제, 어디서든,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니 하나의 훈훈한 미담으로 가볍게 봐달라. 불편하셨다면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우빈은 파도 파도 미담만 나온다", "김우빈 그는 진짜", "김우빈은 정말 다른 것 같다. 사람이 맑은 물 같은 느낌이랄까", "김우빈은 인성이 워낙 좋으니까 롱런하는 듯. 자기 관리도 엄청 잘하고 다른 연예인들도 좀 본받길", "이런 분이 더 승승장구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잡음 없는 롱런 배우" 등 박수를 보냈다.


김우빈은 연예계 대표적인 '미담 제조기'로 유명하다. 누적 기부액만 11억 원이 넘으며, 국가적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김우빈은 2023년엔 한 팬이 세상을 떠나자 추모 화환을 보내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부산으로 가 조문까지 했다. 이후 SNS에 고인이 생전 보낸 편지를 올리며 장문의 추모글을 남겼었다.


한편 김우빈은 지난 2015년부터 배우 신민아와 무려 11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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