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곽준빈 "33살 결혼, 육아도 촬영 원해"..2년 전 발언 '재조명'[스타이슈]

발행:
안윤지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침착맨'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침착맨' 영상 캡처

여행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곽준빈(곽튜브)의 2년 전 발언이 화제다.


곽준빈은 오는 10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그의 예비 신부는 5세 연하 공무원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결혼을 준비하던 중 2세를 임신했다.


이 가운데 곽준빈이 2023년 10월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 출연해 2년 뒤 결혼하겠다는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그는 "내가 2년 뒤에 결혼한다. 그러니까 33세에 결혼한다. 목표 아니고 계획이다. 확정이다. 난 항상 인생을 미래 계획 세우고 산다. 33세에 결혼할 건데 결혼식은 어떻게 될지"라고 말했다. 이어 "대사관 때 같이 일했던 누님이 결혼하게 돼 청첩장 얘기를 들었다. 그때 다 처음 듣는 단어인데 청모 이런 게 있더라. 청첩장 모임이다"라며 "청모 나는 갔는데 그걸 부르는 게 껄끄럽더라. 안 갔는데 축의금 보내는 거 그런 거까지 다 그렇다. 그런 걸 체크하는 게 스트레스받더라. 그래서 난 스몰웨딩 하려고 한다"라고 구체적인 말을 덧붙였다.


유튜버 통닭천사는 "부모님 의견도 들어봐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묻자, 곽준빈은 "곽가에서 내 입지가, 현풍 곽씨 올타임 친척 다 통틀어서, 자수성가 아이콘이다. 부산에 있는 달동네 살았고 가난하지 않았나. 그분들 사이에서는 내가 최고다"라고 단언했다.


또한 곽준빈은 "33세에 결혼할 거고 어디서 살지 모르겠다. 자녀 키우는 거까지 다 찍고 싶다. 내가 퇴사하고 유튜버가 되고 이 과정을 다 공개하고 있다"라며 "여자친구가 원하면 연애 과정도 공개하고 싶다. 아이를 가지는 것도 찍고 싶다. '임신했습니다' 이런 거 말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씁쓸한 소리지만 아들이었으면 좋겠다. 딸이라면 내가 못생겼으니까. 물론 돈 많이 벌어서 얼굴을 고쳐주고 싶지만, 아들은 솔직히 살만하다. 딸은 쉽지 않을 거 같다"라며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곽준빈의 결혼 사실이 알려진 후, 네티즌들은 해당 영상에 대해 "우연히 알고리즘에 떠서 보는데 대박이다. 저 때는 웃어넘겼지만...", "성지순례 왔다", "뱉은 말은 다 지키네" 등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이영애, 안방극장 복귀
'크라임씬 제로'에 다시 모인 레전드 플레이어
'달까지 가자!'
정규편성으로 돌아온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방시혁, '1900억 부당이득 의혹' 경찰 조사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김하성, 1억 달러 대박 '꿈 아니다'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