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플러스·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출연자 9기 영철(가명)과 정숙(가명)이 각각 결혼을 발표했다.
영철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9월 27일 저도 장가를 간다"라며 "그동안 걱정과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덕분에 이렇게 소중한 동반자를 만나 설레는 마음으로 함께 걸어갈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됐다. 앞으로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며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그는 흰색 정장을 입고 검정 드레스를 입은 신부와 팔짱을 낀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같은 기수로 출연했던 정숙도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사실을 전했다. 그는 "이번 주 토요일 9월 20일, 저희 두 사람이 새로운 가정을 시작한다"며 "결혼 소식을 전하며 부담이 될까 망설이다가 이제야 알려드리게 됐다. 멀리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했다.
정숙 역시 순백의 웨딩 드레스를 입고 예비 신랑을 끌어안고 있는 사진을 공개해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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