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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세 전유성, 건강 위독은 아니지만.."자가 호흡 어려워 입원"

발행:
최혜진 기자
코미디언 전유성/사진=스타뉴스
코미디언 전유성/사진=스타뉴스

개그맨 전유성이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이날 전유성이 폐 기흉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일각에서는 전유성이 위독하다는 소문이 돌아 제자와 지인들이 그의 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과거 기흉 시술을 위해 병원에 입원해 수술받은 적이 있으나 최근 상태가 악화돼 다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유성 측 관계자는 "현재 의식이 있으며 다만 자유로운 호흡이 어려워 입원해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전유성은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 6월 부산 해운대구 동서대에서 열린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부대행사 '코미디 북콘서트'에도 불참했다.


전유성은 1949년생으로 올해 76세다. 그는 1969년 TBC '쑈쑈쑈' 방송 작가로 데뷔했다. 이후 개그맨으로 활약한 그는 '유머 1번지', '개그콘서트', '좋은 친구들'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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