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홍현희가 정신과 상담을 받았다.
26일 홍현희, 제이쓴 부부 유튜브 채널에는 정신과 병원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제이쓴은 아내 홍현희에 대해 "요새 사춘기 같은 느낌이다. 이전에 뭔가 했었어야 하는 게 지금 발현된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 육아만 하다 보니까 과부하가 온 느낌이다. 지친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홍현희는 "취미, 취향도 없고 뭘 좋아하는지 모르겠다"며 "그걸 찾아야 하는데 어떻게 찾아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정신과 의사는 "그동안 이렇게 살아왔는데 갑자기 생각하게 된 계기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홍현희는 "살 만해져서 그런가. 아이가 말도 통하고, 어린이집도 가니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장기적인 목표가 없다"며 "10년 후가 오지 않을 거 같은 느낌이다. '나는 그때 생존해 있을까' 그런 생각도 든다"고 덧붙였다.
제이쓴은 "그런 스트레스를 음식으로 풀더라"며 홍현희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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