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가은과 윤선우가 결혼을 앞두고 결혼 반지를 공개했다.
29일 김가은 유튜브 채널에는 '결혼식D-30…관리모드, 우리의 결혼반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가은은 결혼 전 관리 모드에 돌입했다. 그는 "진짜 오랜만에 경락받으러 가는 길이다. 여기도 진짜 오랜만에 간다. 중요한 일 있을 때 자주 다녔던 곳"이라고 밝히며 경락 마사지숍으로 향했다.
경락 마사지를 받고 집으로 돌아온 그는 "결혼식이 두 달도 안 남았다. 발등에 불이 떨어져서 관리를 다시 해야겠다 싶더라"며 "예전에는 피부과를 꾸준히 다녔는데 그럴 시간이 없어 홈케어를 열심히 해야겠다 싶더라"고 말했다.
또한 김가은과 윤선우는 주문 제작한 결혼반지를 공개했다. 김가은은 결혼반지를 언박싱하며 '둘 다 반지도 잘 안 끼고 화려한 걸 안 좋아해서 최대한 심플하고 깔끔한 느낌으로! 가격도 착하고 딱 심플해서 두 달 전에 제작 맡겼다'는 자막을 전했다.
실제 두 사람의 결혼반지는 별다른 비즈 장식 없이 심플한 디자인을 지니고 있었다. 이를 본 김가은과 윤선우는 "아무것도 없죠?"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터트렸다. 그러면서도 김가은은 "(반지 안에 결혼) 날짜를 적었다"고 밝혔다.
윤선우와 김가은은 서로에게 "나랑 결혼해줄래?" 물으며 결혼반지를 끼워줬다.
한편 김가은과 윤선우는 오는 10월 2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015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일편단심 민들레'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으며,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약 10년간 열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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