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윤미라가 생애 처음으로 지하철 탑승에 도전했다.
지난 2일 윤미라 유튜브 채널에는 '미라클에 뜬 이필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윤미라는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연기 호흡을 맞췄던 배우 이필모를 만나러 가기 위해 지하철 역을 찾았다.
그는 미리 발급받은 어르신 교통카드를 내보이며 "이것도 만들었다. 살면서 지하철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개찰구 앞에 선 윤미라는 나오는 곳, 들어가는 곳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헤맸다. 개찰구에서 나오던 시민의 도움으로 무사히 개찰구를 통과할 수 있었다.
지하철을 통해 약속 장소에 도착한 윤미라는 "생각보다 좋다. 지하철은 답답하고 공기가 탁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쾌적하다. 그리고 차는 막힐 수도 있는데 (지하철은) 훨씬 빠르지 않나"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후 이필모를 만난 윤미라는 "화면으로만 봤는데 자녀들 낳고 잘 살고 있더라"고 반가움을 표했다.
이에 이필모는 "감사하다. 오늘 화장 예쁘게 하신 것 같다"고 화답했고, 윤미라는 "원래 예쁜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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